여름이다

이젠 덥다 선풍기도 꺼낸지가 좀 되였구나 씻고 나와서 선풍기로 머리도 말리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다 아직은 에어컨은 좀 이루고 근데 어제 비가 왕창 오면서 집이 끈적거려서 제습기를 돌렸다 산지가 한 8년 되는것 같은데 해마다 잘 쓴다 그때 20만원 주고 샀는데 이번에 다시 꺼내 쓰면서 새삼스럽게 제습기가 고맙드라 ㅎㅎㅎ 살때 저 친구가 이미 새 제품들이 막 나와서 그냥 싸게 때리니 나도 돈도 없고 해서 ㅓ제일 싼걸로 샀다 근데 얘가 효자다 그동안 한번도 속 안 썩이고 잘도 할 일은 잘 해낸다 뚝딱하면 습기을 물로 한통 채워서 집안 철량하게 해주니 좀 잘 보살펴줘야 겟다는 생각이 들었다